(딴지마켓) 편백구운 훈제오리

딴지마켓 편백구운 훈제오리

완전 오리고기를 좋아하는 아들...

그 아들 덕분에 덩달아 오리고기를 좋아하게 된 나... ㅡㅡ;;

오리고기를 좋아하다보니

마트에만 가면 마트 시식코너에 오리고기만 있으면

꽥 꽥 을 외치며 또 달라고 하는 아드님..

그런데 이 훈제오리고기에는 첨가물이 너무 많아.. ㅠㅠ

그래서 생오리고기.

오리로스를 사서 구워줬는데

생오리고기는 사서 먹기는 하지만 막상 그 때 그 때 사서 먹어야 하니

불편함이... ㅠㅠ

그래서 괜찮은 훈제오리고기 없나 ~

찾던 중 발견한!

편백구운 훈제오리!!

훈제오리인데 첨가물이 거의 없다!

보다시피 오리 95%, 편백추출물 2%.

나머지 양념..

몸에 안좋은 첨가물은 없다!

그래서 믿고 구입! 한 편백나무 오리고기.

300g이라 일반 마트에서 파는 훈제오리의 반 정도이다.

마트에서 파는게 500~600g이라 그 반.

가격은 300g 4개에 21,500원.. 개당 5000원이 조금 넘는다.

하지만 마트에서 파는 것도 500g에 9천원 정도니 거의 같다고 봐도 무방!

보관방법은 5일 이내 먹을거면 냉장보관.

그 이상 지나서 먹을거면 냉동보관 후 구워먹으라고~

일단.

받은 오리고기를 구워본다.

받자마자 한 팩 뜯어서 츄룹츄룹!

일단 보다시피 껍질이 별로 없다.!

이건 어마어마한 장점!

아들 먹일거라 껍질부분은 자르고 담백한 살코기 부분만 주는데..

껍질이 별로 없고 살코기가 많아서 아주 굳!

굽기 시작!

자글자글~

구워보는데....!!!!

기존에 먹던 훈제오리와 다른 점 발견!!!

오리고기의 기름은 몸에 좋다~

몸에 좋은 기름이라 다 먹어도 된다~

라고 들었었는데...

그래도 너무 많아 ㅠㅠ

이게 기존의 훈제오리인데...

이번 훈제오리는!

기름이 별로 없다! 진짜 깜놀!

어느정도 구워졌는데..

보이나?

저 기름이 별로 안나오는게?

원래 오리고기 구우면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닦고 닦고 ... 난리 였는데..

한번도 안닦았는데 기름이 별로 없다!

무항생제에 미생물을 먹어서 건강한 오리라 그런가..

기름지지 않다!

다 구워놓은 사진!

사진이 너무 허접해서 죄송.. ㅠㅠ

그래도 진짜 맛나다!

한팩 300g이면 나랑 아들이랑 둘이서 먹기 딱 좋다.

물론... 난 돼지 ㅡㅡ;;

내가 조금 많이 먹어서;;

4인가구나 3인가구 인 경우에는 2팩은 구워야 할 듯 합니다.

훈제오리 예전에 소비자고발, 이런 프로그램에 나와서 믿고 살 수 없었는데..

여긴 정말 믿고 살만하다.

정말 맛있고 비계(껍질)도 적고,

정말 믿을 수 있는게.. 굽는 과정에서 나오는 기름이 적다는거!

정말 건강하게 키운 오리들로 만든거라는 믿음이!

아! 또 하나

우리나라.. 택배 최고!

오늘 오전에 주문하면 내일 받는게 우리나라 온라인 유통업인데..

여긴 적용되지 않는다 ㅡㅡ;;;

오늘 오전에 주문하면...

주문 접수 후 훈제오리를 만든다..

그래서 다음날 만들고

배송 시작.

그래서 그 다음날 도착.

최소 2일~4일이 지나야 물건을 받을 수 있다.

선주문 후생산이라..

또 한 번 믿음이 간다.!

정말... 앞으로 마트에서 오리고기 사는 일은 없을듯.

딴지 오리고기로 우리가족은 평생 가기로 결정했다.

와이프도 완전 감동함...

맨날 초x마을. 유기농 이런데서 물건사는 사람이라..

이런데 예민하신 와이프도 허락하였으니 정말

건강한 오리훈제.

* 제품 직접 구입 후 먹어보고 쓴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