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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Etc

(코스트코) 커클랜드 스파이스드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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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커클랜드 스파이스드 럼


코스트코에 갔다가

엄청난 크기와 엄청 싼 가격에 놀란 술.. 발견.

도수는 46도 인데..

용량은 1.75L인데...(일반 소주 약 5병 용량... 소주 1병 360ml)

이 술은 가격도 깡패 18,000원이 조금 안되는 17,990원.


이 술이 뭔 술인가 싶어 검색을 해보니

럼~ 이라고

옛날 선원들이 즐겨 마시던 싸구려 술~


어차피 난 잘 모르겠고

싸니까 한 번 사보자~ㅎ

하고 들고 옴.


]

저 어마어마 한 크기의 술병...

2015년에 상을 받았나 보다.

2015 더블 골드 라고 병뚜껑 껍질에 써져있는걸 보니...

상받은 듯 하다.


검색해보니 2013, 2015, 2016년에 샌프란시스코 대회에서 수상한 술.


http://www.proof66.com/rum/kirkland-signature-spiced-rum.html


한글로 적힌 딱지는 이게 다다.

검색해보니 미국 코스트코에서 $15.

우리나라에서 약 18000원.

거의 차이가 없다...

코스트코는 우리나라 자동차회사랑 다르게 내수차별 없음 ㅎㅎ


병 뚜껑 껍질을 뜯고 열어보니

병뚜껑은 나름 허접하지 않고

살짝 고급스러워보이는 재질로 되어있다.


바로 따라서 과자와 한 잔.


평은.

첫 맛은 아주 굳!!!!

바닐라 향이 싹 오는게 아주 좋다~


그런데 조금씩 홀짝 홀짝 마시다 보니...

2잔째에는 약간 거부감이 든다....


개인적으로 

1잔 마시기에 딱 좋은... 술인듯-

자기 전 간단히 한 잔 하고 꿀잠 잘 때 유용할듯~


1.75L 괴물용량에 괴물가격.

1750ml이니 1ml에 10원꼴~

하루 한 잔(소주잔 기준) 약 50ml = 500원

가성비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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