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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Baby

(본베베) 점보의자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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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베베 점보의자

 

100일을 맞아 일반적으로 많이들 사는 범보의자

하지만, 사용기간이 짧아서 다들 사기를 주저하는 범보의자-_ ㅠ

그래서 나도 아가를 위해 살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했지만..

짧게라도 아이를 퐁신한 의자에 앉혀보겠다는 의지로 구매했다.

 

3-4년전에 육아를 시작한 친구들 집에 있던 의자들은 모두 버드시아 제품이었다.

육아의 '육'자도 모를 때 망고바나나 같은 컬러의 그 의자가 참으로 좋아보였다. 

그러나, 최근 1-2년 사이 육아를 시작한 친구들은 본베베를 이용하고 있었으니-

트랜드가 바뀐 것인가 싶어 괜히 버드시아를 사려니 고민이 되었다. 

 

아줌마들 사이에서 범보의자계의 명품이라고 불린다는 본베베 의자

그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할인 받고 받아서

8만8천원 가량 주고 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물량이 딸린다고

예약발송으로 샀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잇ㅋㅋㅋ 나중에 들으니 베이비페어에서 2만원 가량 더 싸게 샀다는 후기들을 봤다ㅋㅋㅋ

슬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페 간 친구한테 주문해달라고 할걸-_ ㅠ

그래도 이왕 샀으니 운명으로 생각하고 즐겁게 사용하기로 !

 

 

가장 중요한 이용 후기

 

1. 본사의 친절도에 만족한다. (1661-6798)

물건을 받고 의자만 꺼내봤는데- 이상한 부분들이 발견되어 전화를 걸었다.

본사에서 사진을 부탁하기에 찍어놓은 사진을 보냈더니 검품이 잘못 되었다고

맞교환 처리를 해주시겠다고 했다. 교환 처리 승낙까지의 과정이 굉장히 신속 정확했다.

전화걸고 5분 안에 O.K. 

 

 

 

 

 구성품: 트레이, 의자, 하단바퀴달린받침, 베개, 서비스 사은품(모자)

 

의자는 교환하기로 하였으니, 바로 포장하여 다시 집어 넣었다.

쓰지 않은 상태로 돌려주기 위함이었으나..

본사에서는 물량이 딸려 당장 교환이 어렵다고 며칠의 시간을 달라며

그동안 의자를 사용하고 바꾸라고 했다.

"읭? 정말 써도 되나요?"

"네~ 고객님 사용하시다가 저희가 전화 다시 드릴 때 박스에 담아 보내주세요." 

찝찝한 마음에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ㅎ

기념으로 사진만 한 장 박았다.  노랑이가 은은하니 이쁘다.

 

검품상의 오류라지만 잘못된 부분이 눈에 띈 이상

다시 노란색을 받기 싫어져ㅠ 민트 컬러로 맞교환 했다.

시간은 상당히 걸렸지만 친절하였으니

물건은 받은 모양 그대로 돌려보내도록 최선을 다했음!

 

 

2. 가격만큼 좋은가는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가격이 바싸니 나는 정말 큰 '점보' 의자를 상상했었다.)

에시앙과 같은 브랜드의 점보의자는 2만원대면 구매가 가능하니,

그에 비해 너무도 좋은 의자를 상상했나보다.

의자 자체의 느낌은 여느 저렴한 점보의자와 비슷하나. 머리 받침이 조금 더 안정적이고 살짝 높았으며ㅋ

광고에서 처럼 허벅지가 끼워지는 부분이 넉넉하고, 기타 구성품이 있으니 가격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릴 법 하다.

그런데도 상품에 비해 좀 비싼감은 있다!  

 

 

3. 인기가 좋은 건가 물건 받는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

애초에 예약발송 상품이었고, 거기에 교환까지 했으니 주문하고 사용하는데까지 3주 정도는

소모되었다. 교환은 예외의 상황이는 이를 차치하더라도- 10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니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4. 아기가 안정적으로 앉는다. 밀어주며 태우고 놀기 좋다.

아래 바퀴달린 판에 의자를 올리고 살짝 밀어주니 뱅글뱅글 잘 돈다'- 'ㅎ

 

  

옆에서 보면 머리도 안정적으로 잘 받쳐준다.

여기에 베개까지 끼우면 조금 더 안정적인 포지션 완성 !

앞으로 놀기 좋겠다.

 

(아가는 현재 130일)

오래오래 자주 앉혀 놀려야겠다. 흐음 *

생각보다 오래 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

부디! 그래야만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아가는 여기서 자주 놀게 될 것이다 '- 'ㅋㅋㅋ 으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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