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인터넷 대란 세방황칠족발

인터넷 구입 세방황칠족발

족발을 좋아한다.

하지만 비싸다.

특히 와이프는 별로 안좋아해서 혼자서 먹을 기회는 별로 없다.

그나마 다행인건 첫째가 족발을 좋아한다.

하지만... 전화주문으로 오는 족발주문은 집에서 시키기 어렵다.

1. 혼자 먹기에 소자도 많다.

2. 비싸다.

3. 위생. 예전에 이슈가 되었더 육수이슈... (뭐 씨앗육수라고 하나? 몇십년된걸 쓴다고..?;;)

위 세가지 이유로 좋아하지만 결혼 후 잘 먹지 않았다.

그런데 얼마전(아니 얼마전은 아니고 2월이니 2달전 ㅠ)

인터넷에서 난리가 났다.

맛있다.

위생적이다.

화학성분이 없고 천연재료로만 만든다.

등 등

가격을 보니 1개에 약 7000원 정도?

오~ 괜찮네?

후기들이 너도나도 좋다 좋다. 한가득.

그래서 나도 대란에 합류해보기로 했다.

믿져야 본전~

이라는 생각으로 간단히 4개만 주문했다.

그. 런. 데.

다음날 공지가 뜬다.

주문 폭주로 인하여 배송이 어렵다고..

난 2월 10일 저녁 9시 주문.

예상 배송일 4월 30일.

...

이거 뭐 ㅡㅡ 중국에서 오는 알리보다 느리다.

그래도 잊고 살다보니..

시간은 가더라~

토요일에 배송온 족발. 4개.

자.. 사진을 보자!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되어 온 내 족발~

제일 위엔 늦어서 미안하다는 쪽지와

황칠의 효능, 먹는방법이 적힌 종이가 있다.

그리고 메인인 족발4개 그리고 아래 살짝 보이는..

황칠액기스 1개

개당 3000원 짜리라는데 늦어서 미안하다고 서비스로 넣어줬단다.

서비스는 언제나 좋다 ^^

족발 1개 크기

1개에 300g정도라는데 성인 남성 주먹정도? 조금 더 큰 정도? 로 보인다.

자 이제 썰어보자~

음식 사진 처음 찍어본 티가 난다. ㅠ

기껏 카메라 사놓고 ㅡㅡ;;

조리개를 너무 조였다. ㅠㅠ

여튼 먹어본 결과.

고기 싫어하는 와이프 왈.

"냄새 안나네~?"

냄새에 예민한 와이프도 괜찮다고 했다.

(다른 고기는 한 입 먹고 안먹는데 이건 몇 점 드셨다.)

아들과 난 맛나게 먹었다~

양은 1팩으로 2명이서 배불리 먹기 딱 좋은 양~

난 먹다가 한 8점 정도 남아서 저녁에 또 조금 먹었다.

결론.

또! 사먹을만 하다!

게다가 냉동보관하면 1년까지 보관 가능하단다-

(물론 사서 바로 먹는게 맛나겠지!)

그런데..

지금 사면 7월에나 받을 수 있단다;;;

주문량 폭주로 이번달에 공장하나 증설한다니...

조금은 빨라지게지만...

기다릴 수 있으면 추천!

난 4개 샀으니... 

4개 또 주문하러 간다 ㅡㅡ;;;;

한 2주에 한개씩 먹다보면 7월 오겠지;;

구입방법은 

http://storefarm.naver.com/sbhcfood/products/604361344?NaPm=ct%3Dj1ut2auu%7Cci%3Dcheckout%7Ctr%3Dco%7Ctrx%3D%7Chk%3D28c5ea6c2bdac3780632994d228b5a279b5251ab

난 저 네이버싸이트에서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