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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Plate

(안성 공도) 공도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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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닭집


공도를 두리번 거리다 공도닭집이라는 이름이 눈에 띄어

급 구입한 치킨.

매장 앞에 한마리 8,000

큰통닭 한마리 11,000

두마리 15,000


이라고 적혀있어

간단히 한마리 포장주문~


포장 완료 후 받으러 가서

만원을 꺼내니..


할아버님께서 말씀하시길

12,000원이라고~


밖에 있는건 업데이트를 안했나보다 ^^;


여튼 구입 후 집에 핑크봉투를 달랑달랑 하며 돌아왔다.

농장직영이라니..

아! 매장에서 계란도 팔던데 진짜 닭도 키우시는 것 같기도..

그런데...

하루에 팔리는 닭이 어마어마 할텐데... 

전부 키우는 건 아닐듯~ ㅎㅎ



 돌아와 열어보니~


우와~~~

양이 ㅎㄷㄷ...

많다. 여태 먹어본 치킨 중 제일 많은 치킨 중 하나인듯.

구성은 단순. 치킨. 치킨무. 양념소스. 소금.



저 많은 치킨들..

(찬조출연 아드님 손)



치킨무는 직접 만드신건지 모양도 다 다르고,

맛도 시큼한게 더 강하고~

맛 괜찮다~

요즘 여기저기서 파는 봉지무보다 좋은 느낌.


치킨 맛은

튀킴옷은 바삭바삭.

살은 보들보들.


닭도 크고~

괜찮다!


내가 간 곳은 안성 공도 승두리에 있는 본점이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진사리에 아들이 차린 분점이 있다고 합니다~


여튼! 옛 시골장터통닭느낌도 나고~

맛도 괜찮고~


예전에 먹었던 수원 진미, 용봉통닭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체인점 치킨 아닌 옛 후라이드가 땡길 때 한번 쯤 가볼만 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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