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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Baby

(Qoo10) 카시트 발 받침대 Form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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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발 받침대 Formbb


인터넷 서핑 중 자주가는 게시판의 한 아저씨가(아저씨겠지.. 자식이 있으니 ^^;)


아이들 카시트에 앉으면 불편해서 카시트 발판을 직접 나무판을 사서 잘라 카시트 밑에 끼워주었다는

글을 보았다.


카시트에 앉으면 불편하다고?


궁금해 검색해보니


이런... 카시트에 아이가 앉아있으면

발은 자연스럽게 허공에 떠있게 된다.


그럼...


우리가 스키장가서 리프트를 타고 있는 것과 같은 자세..


아무리 허리 엉덩이가 편하다 해도

다리는 계속 떠있으니 무릎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나도 하나 준비해놓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휴대폰에 설치해놓은 qoo10 어플에서

띵동 하고 알림이 울리며 오늘의 할인제품? 뭐 이런식으로 올라왔다.

가서 확인해보니 1개에 2.7만원

2개에 5.2만원

오오~ 괜찮네~

내차에 하나 와이프차에 하나 두개 설치해야겠따 하고 2개 주문!

(그러고 리뷰쓰려고 지금 싸이트 들어가보니 가격이 더 내려간건 함정 ㅠㅠ 젠장...

지금은 2개사면 5만원 배송비 무료 ㅡㅡ;;;)


주문 후 물건을 배송받기까지는

해외에서 오는거라 그런지 느리긴했따.

2월 27일 주문 3월5일 수령(6일 걸림)


그럼 배송받은 제품을 보자~ ^^



두개가 마치 한개인 것처럼 포장되어서 왔다.

중국산이라 테이프도 다 중국어로 적혀있고,

박스포장도 없이 왔지만 어디 찍히거나 다친 곳은 없다.


이번엔 구성품을 보자



구성품1 - 카시트 밑에 넣는 판이다.



구성품2 - 발판



구성품3 - 잡다 부품들


이렇게 구성은 간단하다.




중국어라 해석은 안되지만

작은 아이일경우 구성품1(카시트에 넣는 판) 위로 발판을 꽂고,

큰 아이의 경우 구성품1 아래로 발판을 꽂으라는 것 같다 ~



조립은 간단하다.

구성품1을 카시트 위에 놓고

그 위에 카시트, 그리고 흰 막대기 꽂고

발판 끼우고~

그림만 봐도 설명 됨~ㅎㅎ



이게 문제다.

구성품1을 자동차 시트에 고정시켜주는 건데..

isofix 차량의 경우 고리에 끼우고,

isofix가 아닌 경우 동그란 플라스틱을 자동차 시트 사이에 꽂아서 끼우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추후 보겠지만

굉장히 안끼워진다 ㅡㅡ;;





봉지를 뜯은 구성품1.

마감은 괜찮은 편이다~



봉지를 뜯은 구성품2

마찬가지로 마감은 괜찮다.



이게 앞에서 이야기한 자동차 시트 사이에 넣어서 고정시켜야 하는 부품.



처음에 저 끈을 어찌 끼울까 고민했는데

방법은 간단하다 아래로 사진과 같이 넣고


다시 사진처럼 꽂아 넣으면 끝.


완성된 모습.



난 isofix가 아니기에 이렇게 집에서 사전작업을 해 놓았다.

길이는 차에 가서 꽂은 후 조절할 계획.

(하지만...

이거 안끼워진다 ㅡㅡ;

저게 들어가서 딱 세워져야 고정인데...

잘 들어가지도 않고 공간도 없는듯 하다...

그냥 살짝 끼워놓기만 했다. 그래서 고정은 어렵다 ㅠㅠ)


구성품1 카시트밑에 넣는 판에 끼우는 기둥

사진처럼 여러 구멍이 나있고,

구성품1에도 구멍이 있다.

적당한 높이를 생각하고 끼우면 된다.



적당한 높이가 되었으면 

저 삼지창을 똭! 꽂으면 된다.

생각보다 잘 꽂아지고 잘 고정된다.





체결된 모습. 단단하게 고정된다.



기둥을 구성품1에 꽂았으니 이제 구성품2를 기둥에 꽂아야 할 차례

발판을 꽂는건 더 쉽다.

저기 보이는 흰색 레버(손가락 위)를 당기면

저 구멍에 보이는 막대기가 뒤로 온다.



이렇게 양쪽을 끝까지 당겨주면 고정된다.

이 상태에서 적당한 높이로 간뒤,

맞겠다 싶은 위치에서 가운데 흰 동그라미를 눌러주면 체결!

생각보다 세심한 부분에서 잘 만들어져있다.



체결이 끝난 모습.

우리 아이는 28개월이라 일단 위로 셋팅했다.

(추후 아이를 태워보니 이것보다 더 올라가야 했다.

카시트는 다이치 오가닉)



옆에 있는 흰색 버튼을 누르면 각도 조절도 된다~





마지막으로 설치가 끝난 모습.


설치 후 한 2~3주 정도 지났고,

그동안 사용한 결과 후기를 적으면


*장점

1.처음 생각했던 대로 다리를 놓을 수 있어 무릎에 무리가 안갈 것 같다.

2.아이가 좋아한다. 발판 발판~ 하면서 발판이 있음을 좋아함.

3.다른 제품은 최소 3만원 이상하는데 가격이 싸다.


*단점

1.발판이 생기니 아이가 신나서 탕탕탕! 발구르기를 한다 ㅠㅠ

(이거야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2.발판이 자동차에 고정이 안되다 보니 잘 흔들린다.

(isofix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닌 차량에서는 고정이 힘들다.)

3.자동차 시트가 좀 상할 것 같다.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지만 위에서 카시트+아이가 누르다보니 모서리 쪽에서 긁힘이 생긴다.)

(자동차가 새것으로 소중한 분은 바닥에 뭘 깔고 하는게 좋을 듯~ 나야 똥차라.. ㅡㅡ;)


총평

싼 가격으로 아이의 무릎을 위해 구입한 나로서는 만족.

처가에 가려면 3시간씩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기에...

주변인에게 추천할만하다~ 


내가 구입한 링크


https://directjapan.qoo10.com/su/400782266/Q10779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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